2025년 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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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이 기도문을 '나의 가는 길'이라는 돈 모엔의 찬양의 모티브가 되는 이사야 43장 19절 말씀을 묵상하여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2025년의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암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광야의 길을 내시고, 시내를 허락하신 것처럼 우리를 새로운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 이곳에 올려진 사진은 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을 촬영할 것들입니다.

 

2025년 1월 5일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새로운 해의 첫 주일에 주님께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의 모든 어려움과 슬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하신 이사야 43장 19절의 말씀을 의지하며, 주님께서 행하실 새 일들을 소망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버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어둠과 불안 속에 놓여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땅은 혼란과 분열로 인해 한 걸음 앞조차 내다보기 어려운 시간 속을 지나고 있습니다. 경제는 흔들리고, 사회는 갈등으로 찢겨 있으며, 정치의 혼란은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우리는 이 모든 현실 속에서도 당신께서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고,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루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 당신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메마른 땅에도 생명의 물을 부으시는 당신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이사야의 말씀처럼, 당신의 길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고, 당신의 계획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당신은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주님, 이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당신의 빛을 바라보며, 당신께서 열어가실 새로운 길을 믿음으로 기다립니다.

 

아버지, 광야의 시간 속에서 저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 주옵소서. 광야는 고난과 시험의 장소이지만, 동시에 당신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가장 깊이 경험하는 자리임을 압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만나와 생수를 공급받았듯이, 우리의 광야 같은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우리가 가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주님께서 앞서 행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일을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주님의 계획과 섭리가 완전하며, 당신께서 우리의 길을 예비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넘을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이 해를 시작하며,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나아갑니다.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고, 부모와 자녀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교회는 주님의 몸 된 공동체로서, 이 세상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이 땅의 어두운 곳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혼란 속에서 주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옵소서.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시는 과정에서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게 하시고, 이 땅에 다시 화합과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세워져, 이 나라가 다시 한 번 주님의 빛과 사랑을 증거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예배 가운데 임재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삶에 생명의 빛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결단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시며, 이 예배가 우리의 삶 속에서 지속되는 살아있는 예배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하신 주님의 약속을 붙들며, 주님의 선하신 길을 따르기를 다짐합니다. 이 새로운 한 해 동안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당신의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2025년 신년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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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주일 대표할 때 참고할 사항과 기도제목

Christian Life/대표기도문|2024. 12.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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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주일 대표할 때 참고할 사항

신년 주일에 대표기도를 할 때는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주의하면 좋습니다. 신년이라는 특별한 의미와 주일 예배의 엄숙함을 고려한 기도는 성도들에게 깊은 영적 울림과 은혜를 줄 수 있습니다.

1. 새해의 주제를 반영

  • 새로운 시작의 소망: 새해의 출발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에 감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결단과 헌신: 개인과 교회, 나라가 새해에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기를 다짐하는 기도를 담아야 합니다.

2. 감사와 찬양의 균형

  • 지난 한 해에 대한 감사: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에 대한 감사는 신년 기도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 새해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 새 날과 새 시간의 주권자가 되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야 합니다.

3. 기도 제목의 통합성

  • 교회와 성도들: 교회의 부흥과 모든 성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해 기도합니다.
  • 사회와 나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특히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회복, 민생의 평안을 간구합니다.
  • 목회자와 사역자들: 담임목사님과 사역자들에게 새 힘과 지혜를 더해 달라는 기도를 포함합니다.

4. 회개와 결단의 강조

  • 지난 해의 부족함을 회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살지 못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 새해의 삶에 대한 결단: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겠다는 다짐을 포함합니다.

5. 문체와 톤 조절

  • 엄숙함과 간결함: 신년 기도는 장황하기보다는 엄숙하면서도 간결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학적 표현: 은유와 상징,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되, 복잡하지 않게 정리합니다.

6. 공동체를 염두에 둔 표현

  • 개인적 관점 대신 공동체적 관점: 대표기도는 모든 성도들을 대표하여 드리는 기도이므로 ‘우리’, ‘저희’를 사용하며 공동체의 기도로 작성합니다.
  • 포괄적인 언급: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에 있는 성도들의 필요를 아우르는 기도를 담아야 합니다.

7. 성경적 기반

  • 성경 구절의 인용: 기도 중간중간에 성경 말씀을 적절히 인용하여 기도에 신학적 깊이와 권위를 더합니다. 예)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사 40:31).

8. 시간 조율

  • 적절한 길이: 신년 주일은 중요한 날이지만 대표기도는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5분 내외로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9. 성령의 인도 구하기

  • 기도 전에 충분히 묵상하고 준비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마음으로 기도에 임합니다.



예시 기도문

 

새해를 허락하김 감사

시간의 주인이시며 역사의 설계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 새해의 첫 숨결을 허락하시고, 우리가 그 시간 속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은 단순한 흐름이 아닌,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거룩한 순간들의 연속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한 해는 주님께서 세우신 선한 계획의 일부이기에, 그 모든 날들을 당신의 손에 의탁합니다.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시작과 끝을 아우르시는 분이십니다.
과거의 무게를 덜어주시고 미래의 소망을 밝혀주시니, 저희는 오늘이라는 축복 속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주님의 말씀 속에서 “천 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 년 같도다” 하셨사오니, 우리가 새해를 맞으며 날들의 진정한 가치를 헤아리게 하옵소서.
영원의 빛으로 시간의 어둠을 비추시는 주님 앞에, 저희는 나아가며 찬양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시간은 주님께서 맡기신 거룩한 선물이오니,
부질없는 염려와 헛된 욕망으로 낭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너희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라 하신 말씀처럼, 새해의 시간들을 주님께 합당한 열매로 채우기를 소망합니다.
저희의 하루하루가 당신의 뜻 안에서 영원한 의미를 찾게 하시고, 모든 순간을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예배로 가득 채우게 하옵소서.

새롭게 주어진 이 시간 속에서, 주님의 영성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잃어버린 사랑과 소망을 회복시키시고, 이 시간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주님의 손길 아래 새롭게 지어지는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새해를 맞아 비전을 위한 기도

사랑과 은혜로 새해를 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
새벽을 여는 맑은 빛처럼 우리에게 새로운 날들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과거의 어둠은 물러가고, 주님의 손길이 닿은 내일의 풍경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니,
이 한 해를 주님 안에서 꿈꾸고 비전을 품으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향한 계획이 언제나 주님의 선하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비록 지금 우리의 손에 보잘것없는 씨앗만이 있을지라도,
그 씨앗이 주님의 은혜 속에서 풍성한 열매로 자라날 것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꿈을 잉태하게 하시고, 그 꿈이 주님의 영광으로 피어나게 하옵소서.

새해를 맞아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흔들리는 발걸음에 주님의 손길을 얹어주시고, 의심과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옵소서.
우리의 비전이 단순히 세속적인 욕망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고귀한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의 꿈이 하늘에 닿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에 깊이 뿌리내리는 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보게 하옵소서.
황량한 땅에서도 생명을 일으키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절망 대신 소망을, 두려움 대신 용기를, 의심 대신 믿음을 붙들게 하옵소서.
우리가 꿈을 꾸되 홀로 꾸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영이 함께하는 비전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 주옵소서.

모든 순간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길이 막힐 때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하늘을 향해 부르짖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이 우리의 힘이 되고, 주님의 지혜가 우리의 방향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으며,
그 꿈을 이루는 동안 우리의 믿음과 사랑도 함께 자라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한 해가 소망의 계절이 되게 하시고,
모든 날이 은혜의 빛 속에서 빛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발걸음마다 주님의 흔적이 남게 하시며,
그 길 끝에서 주님과 함께 웃는 날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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